구미시와 경북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6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500여명이 참여하여 힐링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날 워크숍은 Yes구미시 모범어린이집 현판수여와 사랑의 열매 성금(일천만원) 전달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재 충전의 시간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특수시책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지자체에서 공인하는 'Yes구미 모범이린이집'은 명품보육서비스 홍보 효과와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하여, 현재 15개소의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2015년 예스구미 어린이집은 연합회와 부모 모니터링단의 추천을 받은 13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전문가와 합동 현장실시하여 그 중 꿈동이 어린이집"꾸러기 어린이집"수피아 어린이집"통통이 어린이집"킨더라헨 어린이집" 5개소가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연합회 오대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구미 보육을 위해 힘써 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과 격려의 자리이다.며 이 시간을 밑거름으로 어린이집은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최윤구 복지환경 국장은 “구미시 공인어린이집 선정을 계기로 구미시의 보육품질이 상향평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502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육교사 3,506명이 14,749여명의 영유아.아동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육료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 8,641명에게는 월령별 차등 가정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