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인연합회에서는 26일 국학진흥원에서 “2015년 경북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에서 구미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시간에서 ▶문경시‘전통시장 전문 계약직 채용’▶김천시‘김천황금시장 활성화 계획’▶구미시의 ‘전통시장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구미시는 장기간 방치 된 폐 상가를 공매 절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취득해 장난감 도서관으로 활용하겠다는 사례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구미시는 전국적으로 드물게 취득한 폐 상가를 철거해 인테리어를 실시하고 내년 초 개관 예정이다. 이 공간은 향후 젊은 고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구미시는 장난감 도서관 사업 외에도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문화관광형육성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