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일 전정환 정선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평면복지회관에서 2015아리랑음식학교 정선토속요리전시회를 개최했다.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전시회는 정선아리랑음식학교 교육생들과 북평면부녀회원들이 정선 304 토속음식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만든 152가지 정선 토식음식을 전시하게 되며, 전시된 음식은 책자로 제작하여 정선토속음식 홍보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정선아리랑음식학교를 열어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정선 토속음식전수자 20명을 대상으로 기술센터내 조리실에서 한식조리강사를 초빙하여 총14회, 51종의 실기와 이론수업 등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여진희 지도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정선토속음식의 체계적인 전승 보전은 물론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토속음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