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4일 쌀.밭.조건불리직불금 대상자별 지급금액이 확정되어 12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은 금년도 3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하여 11월 30일까지 이행점검을 마무리하였으며,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은 737농가, 553ha, 566백만원, 밭농업직불금은 3,028농가, 2,156ha, 470백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3,130농가, 3,309ha, 1,697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쌀소득보전직불금의 경우 금년도 수확기의 전국 주요산지 쌀 평균 가격이 낮아 내년 초 변동직불금 지급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밭농업직불금은 지난해 지목상 밭인 동.하계 26개 품목에 대해서만 재배에 이용된 농지를 지원했으나, 추가로 올해부터는 지목과 작목에 관계없이 밭고정직불로 1ha당 25만원을 지급하게 되어 전년도 대비 58%가량 늘었다.

군 관계자는 “작년부터 쌀.밭.조건불리직불제와 농업경영체등록을 통합하여 동시에 신청을 받으면서 누락농가 발생이 우려되고, 직불금의 경우 매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날까지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