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62년 전 1954년에 설립된 한국자유총연맹(KFF)은 우리나라 유일의 호국이념운동 단체로 대국민 계도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이 단체 구미시지회 청년회는 지난10일 이 시대가 가져야할 올바른 역사관을 바로 알리기 위해 자체 선정한 영화「귀향」을 구미상모 중3학생을 비롯 북한이탈주민, 청년회 임원진 등 400여 명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KFF의 이념 중 하나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 된 것이다.

상영된 영화 주제는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을 짊어진 젊은 세대에게 사라져가고 있는 안보의식을 일깨우고, 일제 강점기 한민족에게 가해진 일본군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날 행사를 주도한 청년회(채희진 회장)는 “위안부 문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다”라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힘주어 강조했다.

한편 영화를 관람한 L모 학생(남.16)은 “교과서로 일제 강점기를 알아가는 것 보다 한편의 영화를 보면서 국력이 최고라는 것을 체험 하게했다”며“자유총연맹 청년들처럼 나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