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PYG 구미지역, 피스레터15만장 달성기념행사 - 문재인대통령에게 평화염원 담은 국민 손 편지 전달 예정-
CNB 국회방송. 중부취재본부 윤성필 대기자 ecnb@daum.net |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결집된 IPYG(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의 대구경북지부 구미지역이 지난10일 금오산자락 커피베이에서 피스레터 15만장 달성기념 ‘평화의 다리’오프닝행사를 펼쳤다.
이 캠페인은 국내 IPYG가 지난3월14일부터 9월18일까지, 평화를 원하는 청년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 15만 장을 전국에서 모아 문재인대통령에게 전달하자는 목표로 출발됐다. 이 가운데 IPYG 구미지역 청년들도 2천여 명의 시민들의 마음을 적은편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장에는 CNB국회방송 윤호철대표를 비롯한 KBB 한국불교방송 본부장 등 언론인들과 현 김천시의원, 전 구미시의원, 전 구미불교 신도연합회 회장, 예술봉사단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건전한 사회활동을 격려했다.
식전무대에서 송재엽 하울림 버스킹 동아리 회장은 사별의 아픔을 담은 곡 ‘하망연’을 불러 행사의 의의를 더했고, 이어 지난 9월18일 인천아시안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제4주년 만국회의 기념영상시청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 ‘we are one’을 외치는 대 규모 행사가 국내에서 진행됐음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유영학 구미지역장은 개회사에서 “IPYG는 DPCW가 구속력 있는 법안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각국의 지도자들의 지지서명을 촉구하는 "피스레터" 캠페인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우리청년들은 법을 제정할 힘은 없지만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권한을 가진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강한 펜을 들었다”는 말로 내빈들에게 평화운동에 동참하기를 촉구했다.
축사에 나선 CNB국회방송 윤호철대표는 “만국회의기념식은 전쟁의 아픔을 겪은 본인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평화에 대한 인식을 다시 심어준 멋진 하늘문화 였다”며 “전쟁의 과거를 청산하고 평화의 미래를 위해 우리들도 적극 동참해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천 시의원 L모씨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평화의 답이 여기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평화를 위한 일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본인도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구미지역청년들의 격조 있는 문화행사를 높이 치하했다.
IPYG 구미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조세현과장은 “둘도 없는 친구가 군 복무 중에 사망한 일로 깊은 상처가 있다”는 말과 “내 손으로 평화를 이루는 것보다 더 값어치 있는 일은 없다, 전쟁없는 평화의 세계를 만들어 후대에게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함께 만들어 가자”는 IPYG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2013년 5월25일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하고 2016년 3월14일 DPCW 10조38항을 국제법안으로 발표해 수많은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법조인, 종교인, 언론인들을 만나 UN결의안 통과지지서명을 받기위해 지구촌29바퀴를 순방한 HWPL(대표 이만희)와 IWPG·IPYG의 놀라운 핵심 사업으로 HWPL의 관한 특집기사는 전 세계 많은 메이저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CNB 국회방송. 중부취재본부 윤성필 대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