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30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9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9년 분과사업 추진계획 심의, 2019년도 경상북도 지역대회 개최 보고, 기타 당면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최순영 통합서비스지원분과 분과장이 2019년 분과 사업으로 ‘제3회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인력풀 워크숍’ 계획을 보고 했으며, 장애인분과 서은주 분과장은 커뮤니티 케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좌 개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사진 구성,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발표했다.

또한 노인 분과장인 갈릴리마을 문도원 팀장은 치매노인 등 의사결정을 돕는 ‘성년후견제도에 관한 세미나’ 계획을 발표했고, 여성가족 분과장인 성태주 미래FAT상담교육센터 소장은 ‘여성가족분과 활성화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워크숍’에 대한 계획과 사업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26일 포항에서 개최되는 2019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개최와 관련한 실무협의체 차원의 준비사항 및 운영,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강석암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분과별로 계획된 사업 추진에 있어 실무협의체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차질 없는 민․관 협력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4월 26일 경상북도 지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무위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민간과 공공의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총 3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