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70여 인삼약초 관련기업과 함께 기술이전을 위한 전후방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는 4월 18일, 70여 기업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술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본 설명회는 관련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의 발굴로부터 기술이전, 기존제품에 기술을 적용하여 개선된 완제품의 개발프로그램, 개발제품의 사업화와 홍보마케팅까지 지원되는 전주기적 기업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편, 기업이 기 개발한 제품에 대한 효능과 활성을 연구소에서 분석하여, 실제품의 유효성에 대한 마케팅포인트를 발굴하는 ‘제품 유효성평가분석’지원사업은 연구개발기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역기업에게는 매우 유용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연구소는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기업지원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산업의 미래를 위한 산업경쟁력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대표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지원을 위한 기회가 많아져 힘이 난다며,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이 중심이 되어 사업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연구소는 58개의 특허를 개발하였으며, 이중 27개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식품과 화장품, 반려동물용 치료식 등 연구성과의 활용에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화산업인 백삼과 흑삼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연구를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소재의 개발 및 제품화기술이 발굴되고 있다.

이에, 연구소 기술사업부 조상원 부장은 ‘기술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술개발 및 이전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주기적인 접촉채널 구축을 통해 관내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대전.세종본부/김현기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