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립가야금연주단' 이틀간 서울투어공연계획 CNB 국회방송 대기자 우종덕 ecnb@daum.net |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오는 22~23일 이틀간 서울 투어공연에 나선다. 자치단체간 문화교류사업의 하나로 22일
‘금(琴)의 전설’을 주제로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금의 전설에서는 총 6곡을 선보이며 가야의 꿈Ⅱ에서는 무용, 대금, 피리, 해금 등의 협연과 함께 총 7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연주단이 ‘가야의 꿈’을 주제로 국립국악원 무대에 선 것은 지난 2005년 2집 음반, 악보집 발매 기념 연주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시립가야금연주단 이지영 음악감독은 “이틀간의 서울 공연은 가야금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립가야금단의 창단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지만 지역 간 문화교류 공연에 우리 가야금연주단이 앞장선다는 의미 또한 깊다”고 말했다.
전국 유일 시립가야금연주단인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가야가 만든 악기인 가야금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1998년 창단돼 연간 30회 정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현재 서울대 국악과 가야금 주임교수인 이지영 음악감독이 이끌고 있다.
한편 서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문화예술과(330-3947)로 하면 된다.
CNB 국회방송 대기자 우종덕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