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관내 중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수) 포항여자중학교 강당에서 독도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역사 의식을 제고하고, 독도가 우리 땅 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독도 이해 역량을 강화 할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독도 골든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독도 사랑의 척도’를 겨루었는데, 양덕중학교 2학년 김도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날 행사는 독도 관련 영상 시청 및 난타 공연,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을 함께 하여 학생들의“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며 아울러 꿈과 끼 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형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석 교육장은 “일본의 역사 왜곡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이때 독도골든벨 대회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길러 줌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 땅 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소중한 독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