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연일초등학교에서는 2019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21일 교장실에서 포항의 청소년 활동 후원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어려운 환경속의 도움과 행복한 미래 발전을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운제 장학회" 의 후원으로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운제 장학회’ 는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힘든 여건과 어려운 환경이지만 한국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마음과 정서를 교류하며 타인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미래를 설계 해 나갈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 주고자 2015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운영되고 오고 있으며, 국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학교 생활 및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복 동행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연일초등학교 지광식 교장은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선발된 3명의 장학생들이 여러 학생들과 소통하며 균형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건전한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장학금 후원과 지원을 통해 미래 글로벌 사회에서 활약 할 청소년들의 육성에 기여하고, 더 큰 꿈과 비전을 향하여 매일 매일 도전하며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