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산림환경연구원 주최로 산림사업법인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측에서는 구지회 원장을 비롯해 권영제 북부지원장, 김용찬 서부지원장과 이덕규 산림사업과장이 참석했고, 산림사업법인협회 경상북도지회 측에서는 이정현 회장을 비롯해 김시홍, 오성용 부회장과 이진하 사무국장, 손수천 사무과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산림사업 시행시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 등을 격의 없이 토론했고 산림환경연구원 구지회 원장은 산림법인들의 공사시 자재 및 인건비, 장비대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산림사업법인협회 경상북도지회 이정현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철저히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산림법인의 애로점, 특히 수의계약으로 인한 고충을 전달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구지회 원장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의견과 함께 산림법인의 뜻을 최대한 지켜나가겠다는 약속을 피력하며 줄어든 산림사업의 파이를 크게 키워나가기 위해 산림법인 역시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3시 30분쯤에 마무리되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자주 이어가기로 하였다.

CNB 국회방송 산림전문 서경수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