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4일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걷기리더와 함께하는 「더⁺걷기 동아리」를 운영했다.

더⁺걷기 동아리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걷기리더가 중심이 되어평소 걷기지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모집하여 올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걷기 활동을 주요내용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자조모임을 갖는다.

이날은 포항 철길숲(효자교회~불의정원) 왕복 1시간 거리를 걸으며 올바르게 걷기 운동 교육 및 걷기자세 운동 실습을 하였으며, 아울러 걷기 마일리지앱 ‘워크온’을 안내하여 실시간 개인 걸음 측정 및 활동량을 기록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걷기 좋은 길 소개 등 걷기운동을 유도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 올바른 걷기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걷기 동아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