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미래통합당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1독립만세운동 101주년을 맞아 “우리 선열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일군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을 더욱 발전시켜 후손들이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1일 추념사를 통해 “일제 식민지배에 맞서 독립만세를 외쳤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 및 가족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대한제국은 집권세력의 무능으로 외교에 실패하고 내정은 피폐해져 멸망했고 망국(亡國)의 고통은 온전히 국민들의 몫이었다”며 “최근 대한민국 대내외 상황이 자주독립을 외치던 그 때의 절박한 상황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내적으로는 문재인정권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차례로 허물며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외적으로는 미·중·일·러 등 4강국이 전략적 관계를 규정하는 동북아 정세에서 한국만 소외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의 국가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일제로부터의 독립, 6·25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이뤄낸 저변에는 바로 ‘하나 된 국민의 힘’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 선열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일군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