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후보(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선거구)는 16일 “30일 남은 선거,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만 보고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허 후보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향으로 모든 선거운동은 사실상 중지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일을 소개했다.

거리인사하는 허대만 후보

이어 “수십 년을 포항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오며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만든 공약들을 앞으로 30일 동안 하나씩 시민들에게 꺼내놓으며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라고 밝히고 “오직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만을 보고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30일을 걸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