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20년까지 평화동과 자산동에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대상 지역 평화동 20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자산동 100억 원을 선정 받아 추진해온 결과 마무리단계의 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미리보는 자산골 정원마을을 둘러 보았다

도시 재생사업은 경제기반이 상실되고 근린생활환경이 악화된 도시내 소외지역 재생을 위한 국가정책으로 전국 13곳이 선정된바 있다.

자산골은 성내농협 뒤쪽에 위치한 달동네같은 언덕마을 이다.

도시재생사업중 낙후된 지역의 주거ㆍ주변환경 개선과 생활의식 변화에 중점을 두는 새뜰마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연세 높으신 70~ 80대 어르신들이 열정으로 마을정원을 가꾸어 가고 있다.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이끌어가는 자산골 마을 커뮤니티센터도 마무리되고 벽화도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좁은 골목길은 2차선 넒이 정도는 될듯한 시원한 도로가 뚫려 옛 달동네의 티를 완전히 벗어 버리고 연도변 주차장도 마련되고 예쁜 공중화장실 까지 비치되어 현대화로 탈바꿈된 자산골 마을정원은 주민들이 연도변엔 꽃도 심고 벽에는 샤프니아 꽃을 걸어놓아 서양의 어느 마을 같은 풍경이다.

공사가 완공된 자산골 마을정원의 모습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완공이 된다면 제일 빨리 달려가 마을정원과 어울려지고 싶은 만큼 많이 변모된 모습이다.

CNB 국회방송 김천취재본부장 지석태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