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부초등학교(교장 임유섭 )에서는 5월 7일(목)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전교직원과 학교 봉사직 등 학교 구성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였다.

대한결핵협회에서 학교로 차량이 방문하여 X-선 촬영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진 차량은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검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두 팔 간격 건강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어느 때 보다도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한편, 교직원들 대상 결핵검사는 매년 이맘때 실시해 오고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결핵검사를 위하여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는 환경이였지만, 학교에 검진 차량이 와서 하게 되어 시간도 절약되고 마음도 놓인다고 검사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임유섭 교장 선생님은 “결핵검사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결핵에 대한 경각심도 생기게 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개인이 손 씻기, 기침 예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 시에는 병원 방문 등의 생활 속에서의 예방이 더 강조되는 시점이다”라고 감염병 예방에 대해 강조하였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