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이하 협회, 협회장 심희택)는 소프트웨어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경북 SW미래채움사업’에 참여할 예비강사를 22일 현재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접근성 강화 및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정부지원을 받아 시행 중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거점 센터당(포항·경주·영덕·울진 등 환동해 권역, 안동·구미·상주·예천·영주·김천 등 북부권역) 각 40명이며, 선발된 인원은 SW강사 양성 교육(160시간)을 전액 무료로 제공받는다.

교육 이수자 중 최종 선발된 40명은 10개월간 월 140만 원 수준의 급여와 협회의 지원을 받아 정보소외 계층(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미래 4차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4년 출범한 협회는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 ICT산업 비지니스 모델 개발과 신사업 발굴, 지역 ICT이노베이션 조성사업의 일환인 ICT콤플렉스(김천) 운영을 맡아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희택 협회장은 "향후 연구개발 및 지역 산업지능화 기반을 마련하여 협회의 자체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협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ICT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 SW미래채움사업’ 예비강사의 모집 기간은 내달 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포항테크노파크,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