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지난 5월 14일(금), 15일(토)에 대공연장에서 제1회 문화예술콘서트로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 경북 교직원을 위한 초청공연을 2회에 걸쳐 개최하였다.

도내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콘서트는 사전 접수, 현장 발열 체크 및 QR코드 체크인,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공연 관람과 관련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교직원들은 재미와 감동이 고루 갖추어진 스토리와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출연으로 더욱 감동을 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공연은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와 극단 삼산이수가 창작 뮤지컬 ‘빨래’를 제작사인 ㈜씨에이치수박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였다. ‘빨래’는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2005년 제11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 약 15년 동안 4,900회가 넘은 공연 횟수를 기록하며 약 8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관람한 작품이다.

특히,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 어워즈 예그린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현동 원장은“작년부터 코로나 19로 변화가 극심한 교육 현장에 빠르고 적응하고 안전을 위한 방역 업무 및 학력 저하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경북 교직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6월에도 정유정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상반기 초청공연,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