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숙)는 지난 11일 쌍봉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부녀회원들은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김연숙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나누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열무김치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