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은 지난 24일 포항 반려견 순찰대·경찰 합동,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범죄예방 안심 순찰을 전개하였다.

이번 합동 순찰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대표·이사, 반려견·반려인, 경북청 기동순찰대(12팀) 등 30여명이 문덕사거리 남단 일대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순찰대원들은 포항 지역 내 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나 취약지 발견 시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있는 ‘시티즌 방범진단팀’에 제보, 유해환경개선 및 순찰 강화 등 경찰과의 협업으로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반려견의 가시적 순찰로 주민 불안감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 치안체제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