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6일(화) 복지관 입구에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관계자를 비롯해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황영중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김구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안은영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 등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포항제철소가 주도해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 먹거리인 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7년째를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시 내 21곳의 무료급식소에 총 1,745박스의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철 식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포항제철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 지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