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내에 위치한 다비다회관(대표 유명분)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7kg) 100박스를 직접 담가 도사동·조곡동·풍덕동·상사면 행정복지센터와 미혼모시설·장애인자립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다비다회관은 10년 넘게 매년 겨울마다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장담그기는 지역 봉사단체인 다비다봉사회가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한편, 다비다회관은 김장 나눔 외에도 지역 돌봄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비다봉사회와 함께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1월 1일 떡국나눔,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 식사 지원 등 꾸준한 나눔활동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유명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순천시취재본부 김광원본부장 cnbnews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