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는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음식을 직접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정겨운 시간을 나눴다.

명행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고 웃음 지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회는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환경정비, 홀로 사는 어르신 살피기,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CNB국회방송 호남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