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전남도당이 지난 10일 이상면 정무부지사와 도정 주요현안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의 정책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정책 현안간담회는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김낙성 의원과 이욱렬 사무부총장을 비롯 이연득 전남도 당위원장 허덕수 사무처장과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자사 .정책기획관 .국장등이 참석해 전남지여 현안 사업을 논의 했다.

전남도는 이날 현안보고를 마치고 논의 과정에서 F1코리아그랑프리 개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서남해안 관광도시 건설 저 탄소 녹색성장선도 연륙 연교도 건설 호남 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전남도의 요청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자유선진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전남도가 추진하려는 사업중에 F1코리아 그랑프리 . 2012여수세계 박람회준비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자유선진당의 도움을 받은 사업이라며 당론 차원에서 국비가 지원 될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김낙성 의원은 “전남도가 자유선진당과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한것을 환영한다며 전남도가 추진하려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으며, F1경주장 건설비중 국비 부분이 문화관광부에서 신규 사업으로 예산편성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무부처에서 누락된 에산을 국회에서 살리기란 매우 어럽지만 전남지역 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보겠다며 덧붙여 말했다.

또 이 정무부지사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서 아쿠아리움 건립을 위해서는 사업비가 829억원이 소요되는데 현재 민자 70%, 국비 30%로 되어 있는 것을 국비지원 60%로 늘려줄 것도 요청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할 때 함께 노력 했다며 지역출신 우윤근 의원과 함께 전남도의 고민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충청권에서도 중국 상하이를 가려면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며 호남고속철도를 15KM만 연장하면 무안공항을 경유할 수 있다며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선진당 김낙성 사무총장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으며 전남도에서는 이상면 정무부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주당 일색의 전남지역에서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허철 기자

허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