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7월 1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 위원들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2차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를 개최했다.

2008년도에 처음으로 구성되어 출범한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는 대학 교수,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도교육청 및 경기도청 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도과학교육 종합계획 수립 및 과학교육내실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을 통해 과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금번 2009년도 제2차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는 2009년도 상반기에 추진한 과학교육사업 성과 평가를 토대로 2010년도 경기과학교육 기본 방향과 경기도과학교육원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난 6월에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과학 및 영재교육 내실화 부문에서 1위를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2010년에도 일선학교에 꼭 필요로 하는 사업, 학생들의 과학 학력과 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깊은 논의가 있었다.

2010년도에는 과학 관련 각종 연수 대상자 수를 늘리고 경기북부기초과학관에서도 연수를 운영하며, 과학교육선도학교 수를 32개교에서 45개교로, 학생과학동아리 지원수를 현재 300개팀에서 400개팀, 환경부 체험환경프로그램 운영교를 10개교에서 17개교로 늘려 지원하는 등, 2010년도에 변화되는 사업들에 대해 집중 논의가 있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 경기도과학교육심의회를 통해 경기과학교육에 관한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과학교육내실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과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신선호 기자

신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