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주지점(지점장 황상철)은 7월 17일 08시부터 약 30분여동안 풍물 사거리 일대에서 중앙지구대(지구대장 김병수)및 중앙생활안전협의회(회장 한길원),어머니 자율방범대(대장 지미연)와 합동으로 최근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는전화 금융 사기 예방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노인 연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을 택해"전화 사기 속지 맙시다"문구의 홍보 어깨띠와 범죄 수법.유형.피해 발생시 조치사항등 이 적힌 안내장을 배포하여 경각심을 일깨운 행사였다.


최근 인터넷의 발달과 경기 악화에 따른 생활고를 틈타 피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마련된 행사로서 전화금융사기의 주요범죄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전화,환급금 반환,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카드대금이 연체 되었다,자녀를 납치 하고있다는등을 빙자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로 가도록 유인한 후,조작을 지시하여 범인들의 계좌로 자금을 이체 받아 편취하는 수법으로 주로,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건 후,은행 직원또는 국가 기관 직원임을 사칭하고 안전 계좌로 이체를 지시하는등 지능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이다.


대구은행 황상철 지점장은 이러한 사기수법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위해서 몇가지 사항을 당부하였다."

첫째,환급금 반환,또는 정당한 행정 절차는 주로 서면 통지를 병행하고 있어 이러한 전화에 의한안내에는 절대 응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둘째,만약 송금하였을 경우금융기관 영업중에는 즉시 직원에게 피해사실을 알리고,영업 시간이후에는 금융기관 콜센타로 전화하여 상담원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 출금 정지를 요청하기를 당부하였다.

셋째,이와 같이 조치후 가까운 경찰서 또는 112에 신고하기를 부탁하였다.

끝으로,이 범죄 수법(보이스 피싱)은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악용하는바 혹시 의심치 못하였다 하더라도 조금만 더 주의을 기울여 기기판 조작전에 꼭 청원 경찰을 포함한 직원에게 알려 준다면 피해를 방지할수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