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평2동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상규, 부녀회장 김순선)에서는 지난 19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구미시장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의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초 새롭게 구성된 원평2동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 의기투합하여 지난 달부터 국민생활체육 구미시 댄스스포츠연합회(회장 백운길)와의 협의를 통해 행사장인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경기에 참여한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고자하는 계획을 세워 이루어 지게 되었다.

이날 경기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가족 1500여명은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더없이 뜻깊은 대회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이들의 취지에 공감하며 성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앞두고 지역곳곳에서 새마을정신이 빛을 바라고 있다” 며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지도자와 지역민들의 노력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법적으로 보호가 되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위탁가정 자녀등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전달, 장학금 전달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철수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