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7회째를 맞이한 연극제가 오는 7월24일 ~ 8월2일, 10일간 가족 구성원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주고 꿈과 희망이 되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아동극’에 포커스를 맞추어 국내 최고의 아동극단을 김천으로 초대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한마당 큰 축제를 마련한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전국가족연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국내의 다양한 무대 경험과 해외공연 경험이 있는 전문아동극단 15개팀이 경연을 펼친다.

이번 연극제는 중소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동극만으로 구성된 연극제로써 방학을 맞이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상당한 문화적 수혜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를 통해 “정감과 가족애”가 넘치는 문화도시, 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향수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가 충족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며, 특히, 올해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아동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우리시의 미래 60년이 더욱 밝아 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록 기자

김종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