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노래와 댄스에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문화마당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김천시청소년문화존 네 번째 공연을 9월 19일 토요일 강변공원에서 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김천여고 길라잡이 풍물공연으로 문을 열어 김천시문화의집 STAY의 깜찍한 댄스, 김천예고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무용, 아포공업고 지구사랑의 기공댄스, 한일여중 이그지스트의 열정에 넘치는 그룹사운드 공연, 중앙고 로그동아리의 현란한 댄스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선 보였다.

또한 체험활동으로는 김천고 퀘이사 천체관측, 농공고 식물자원과 토피어리, 청소년지원센터 또래도우미의 카페테리아, 네일아트, 천연비누, 배드민턴 대여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여 청소년 문화를 온 몸으로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하는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신종플루 예방과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신종플루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한 청소년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손세정제를 통한 소독을 실시하였다.

이후 제3회 김천시청소년영상제(11월27일, 문화예술회관) 개최에 따른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을 11월 9일까지 공모하고 있어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054-431-200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록 기자

김종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