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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원로회 서신 136호

- 문재인이 두려워 하는 것 -

CNB 국회방송 조말용 대기자 ecnb@daum.net
2020년 09월 25일(금) 16:34
큰집과는 그리 교통이 잦은편이 아니었다. 그저 제사때나 뜸하게 아버지 위주로 왔다갔다 했을 뿐. 그래서 큰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작은집 식구들이 장례식에 참석만 하고 장지까지 가지 않았어도 큰 집 식구들은 별로 개의치 않았을게다.

그래도 남편은 경기도 인근에 마련된 장지까지는 가야한다고 아내를 장례버스에 타게했다. 시집온지 얼마 안됀 아내는 그게 도리인듯 따랐다.

평소 상갓집의 음식도 껄끄름해 하던 아내가 장지에서 삼베로 된 굴건하며 상주의 팔완장까지 한약을 짜는데 쓰겠다며 챙겨오고서 문제가 생겼다.

아내가 악몽을 꾸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겼으나 한달쯤 지나니 그렇잖아도 45킬로를 왔다갔다하던 비쩍 마른 아내의 몰골이 더욱 앙상해지자 가족들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도 병명은 미상이었다. 어느날 어미가 며느리 위로차 집에 들렸다. 빨래줄에서 마른 옷들을 걷어 옷장 서랍에 개던 어미가 이건 뭐냐며 삼베 굴건과 팔완장을 꺼내 물었다. 아내도 잊었었는지 퀭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묘지에서 사자의 시신이 땅속에 묻히는걸 보고 무섬증이 들었단 이야기와 함께 그때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

며느리의 까칠한 성격을 알고 있었던 어미는 "별걸 다 챙겼구나" 하시면서 이런 것에 귀신이 붙는다며 밖에 내다 태워 버렸다. 그날 이후 악몽이 줄어 어른의 지혜란 이런거구나 남편과 아내는 생각했다. 이후 더욱 심해지지는 않았지만 무서움증이 완전히 가셔지지는 않았다.

영화를 좋아했던 남편은 드라큘라가 무서워 하는 것이 십자가라는 것을 알았다. 목사가 된 가까운 고등학교 친구에게 사연을 말하고 십자가를 얻어와 아내가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바로 보이는 벽에 그걸 걸었다.
놀랍게 교회엔 발도 디디지 않았던 아내가 십자가의 도움을 받게되었다.

그일로 한때 귀신에 씌워 무서움에 떨었다가 벗어난 아내는 지금도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악령을 물리친 십자가의 힘은 믿는다.

"우리는 좌파를 욕하지만 그들은 자신들만의 조폭의 의리를 가지고 있다. 김제동이가 뭐라하면 각처에서 말도 많고 탈이 많아도 한편이기에 감싸주고 1회 강연료가 천만원이 넘어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고 보호해 준다.

조국이가 무슨 짓을 하든, 김경수가 드루킹 같은 큰 범죄행위를 저질렀어도, 전대미문의 울산 선거 부정을 자행했어도 한편이기에 청와대와 정권이 끝까지 지켜 준다.

그리고 자신들을 위해 불법을 저지르고 옥살이를 했던 동지들은 그들이 살아가는데 즉, 적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도록 끝까지 도와준다. 연대의식이 강한거다.

진짜 좌파는 본인의 비리가 밝혀지면 자살을 당함으로써 모든걸 털고 좌파들의 존경을 받으며 자살제공 원인은 우파들에게 돌린다. 노무현과 노회찬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손혜원이가, 유시민이가, 윤미향과 추미애가 인간이 아닌 모습을 보이더라도 감싸는 것은 물론 반드시 새로운 길을 찾아 준다.

4.15 총선때도 당을 위해, 문통을 위해 기소가 된 자들은 대부분 다 공천을 해 주었다. 전부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저들은 알고 있다. 자기들이 저지른 잘못된 일들을 왜 모르겠는가?

그래도 끝까지 거짓말하고 조작하고 버티고 우기면서 조폭대장을 위해 희생하면 반드시 부귀와 영화라는 보상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게 해 주기에 그들은 배신을 않고 기꺼이 총대를 맨다. 이것이 좌파의 의리다.

반면 우파는 조폭의 반에 반만도 못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다.
당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총대를 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 보호는 커녕 좌파의 눈치를 보다가 자기내 조직원을 무우 자르듯 잘라 버린다.

막말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그리고 당을 위해 싸우다가 옥살이라도 한번 하고 오면 영원히 재기 불능이다.

만약 전광훈이 그 막강한 조직력하의 인지도로 문재인을 위하다가 감옥에 갔다면 국민적 영웅이 되고 자손만대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하였을 거다. 그렇지만 야당은 전광훈은 고사하고 두 대통령을 찾아 가기는 커녕 단 한번이라도 석방하라고 그 흔한 성명서 하나라도 낸 적이 없다.

한명숙이 뇌물로 인해 옥살이를 들어갈때도, 나올때도 같은 편에 있는 좌파들은 서로 찾아가서 위로하고 격려를 해주었다.

반면에 5.18과 세월호를 말했다고 진실과 싸워서 이겨야할 당이 중도표 떨어진다며 말도 못하게 하고 말탄 장수까지 제명시키며 총선을 치룬 영혼없는 집단이 '국민의힘' 이다.

좌파는 절대 집토끼를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우파는 집토끼를 쫒아내려고 기관총을 난사한다.
정말 의리없고 비겁한 인간들이다.

좌파들은 한치의 영역도 없었던 서슬이 퍼런 독재시대에도 끊임없이 끈끈한 조직을 만들고 남녀혼숙 워크샵이 투쟁심 고취에는 최고라며 성 그룹화를 실천하고 깊이 세뇌 시켜며 이끌어 왔다.

아다시피 5.18 사건, 광우병 사건, 세월호사건 등 거짓을 사실같이 왜곡하고, 진실을 거짓이라고 우기고 정말 끈질기게 수많은 세월을 아직도 우려먹고 있지 않는가?"

SNS에는 이런 작자미상 명문들이 수도없이 떠돈다. 그러니 문재인이 무엇인들 두려워 하겠는가?

9월 22일은 코로나 '정치방역' 수위를 2단계로 낮춘 이후 확진자가 61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몇 명이 진단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개천절 전까지는 눈치채지않게 오차범주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다. 진단 숫자만 조절 하면 1%미만의 확진자가 나오니 조작은 누워서 떡먹기다.

올림픽 금메달감의 "K-방역"이 진단대비 확진자 비율은 OECD에선 꼴찌 수준이다. 그런데도 희안하게 정은경이 우파만 공격하고 좌파는 봐주라면 코로나는 그 지시에 따른다. "지하철은 공격중지!"

추석 귀향길을 코로나로 막아도 그건 당연하다고 우파까지 세뇌 되었다. 그리 성공적으로 확진자가 줄었는데 개천절에 태극기가 광화문을 덮으면 확진자는 그날부로 크게 증가한다. 집회 참석자들은 죽일놈들이 돼고. 오죽했으면 진인(塵人) 마져도 제발 그날만은 누명쓸까 두려우니 집에 계셔달라고 하소연을 했을까.

총리에 이어 대통령이란 자까지 "개천절에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떠한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국민들을 겁박했다. 좌파들이라면 어떤 행동을 할까? 그런 함정에 걸릴까 보냐며 코로나 확산범의 올가미를 일단은 피하고 손없는 날을 잡아 일거에 무찌르는 전략을 택할까?

코로나고 방역이고 아무 필요없다. 호재가 쌓여도 산처럼 쌓였는데 개천절은 물론이고 낮에도 밤에도 효선이 미순이와 광우병 촛불들고 광화문이 뭐냐, 청와대를 들이닥쳐 멱살잡고 끌어 내려 그 단두대, 박근혜를 효시하자던 그 단두대에 세우지 않겠는가?

드루킹은 물론 울산 송철호하며 4.15 부정선거까지 까딱없이 헤치우고 추미애 경호하며 회의장을 들어서던 문재인이 광화문 그 어디에 상갓집 삼베 굴건과 팔완장이 있다고 경끼를 일으키는 두려움에 떨까?

'국민의힘'이 문둥병 환자보듯 내쳐버린 태극기를 두려워 한다는게 답이다. 무섭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저것들이 코로나 감염 주범들이다'란 화타 처방전을 만지작 거린다. 거기에 보태어 1인자 같은 2인자 이해찬을 졸졸 따라다닌 무리들의 엊그제 건배사는 "가자! 20년!"이었다. 보수우파를 영원히 궤멸시키겠다는 출사표였다.

거위가 금반지를 삼킨 것을 보고도 도둑 누명을 쓴 선비 윤희는 하루 뒤 거위의 변에서 찾을때까지 범인을 실토하지 않았다. 거위를 살려주기 위함이었다. 소중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일시적 누명은 써도 괜찮다. 하지만 후일을 기약하고 이날을 넘기면 또다른 개천절은 더 이상 없다. 코로나의 종식이 내년 대선전까지는 없기 때문이다.

드라큘라가 햇빛과 십자가만 보면 맥을 못쓰듯 문재인에게 태극기는 예수의 십자가요 햇빛이다. 나라를 망치는 문재인의 아킬레스는 바로 광화문 태극기인 것이다! 우리의 출사표는 "가자! 광화문으로!" 여기서 멈추면 모든게 허사다!

2020년 9월 24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함이니라!"
CNB 국회방송 조말용 대기자 ecn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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