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고, 경북 '제1호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
포항흥해공고는 5월 20일 교육부가 공모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되어 포항지역의 산업과 교육의 융합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 포항시, 산업체, 유관기관 지산학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흥해공고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포항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산업체와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 및 3+2+2 연계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정주 환경을 제공하려고 한다.
특히, 포항흥해공고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 운영과 관련 지침의 개선을 통해 학교의 발전을 모색하고 교육 발전 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항흥해공고 최영호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산업과 교육이 융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항흥해공고는 취업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후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선도하는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