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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본격 운영
- 3월부터 숲해설 2곳, 유아숲 체험원 3곳, 치유의숲 1곳 운영
-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복지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기여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2025년 03월 04일(화) 19:08
지난해 포항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현장 사진
포항시는 3월부터 시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교육(숲 해설․유아숲 교육) 및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산림휴양시설과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림교육 및 산림 복지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지난해 포항시는 정기형․수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6만여 명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시는 ‘숲해설’로 숲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올해는 차량 이동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우선해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숲해설은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중명자연생태공원과 북구 흥해읍 사방기념공원에서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유아숲 교육으로 유아들이 오감으로 숲을 느끼고 직접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성 발달, 숲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 및 인식 변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남구 송도동에 송도솔밭 도시숲 및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 3개소에서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숲교육 전문가가 누리과정을 연계한 숲 교육 및 가족․부모․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받아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일반인·노약자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와 예비 아빠․태아와의 애착 관계를 향상하고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숲 태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회기형 및 숙박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실시한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숲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의 지속적인 정비로 안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숲과 자연을 교감하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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