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교장 전용석)는 지난 4. 27.(일) ~ 4. 29.(화) 3일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김동형(고등부2) 학생은 원반, 포환, 창던지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육상연맹,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중학교 과정부, 고학교 과정부, 일반부로 나눠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포항명도학교는 이번 대회에 트랙에 4명, 필드에 4명이 참가하여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이다.

전용석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고 격려 하였으며, 특히 운동부 학생 6명이 2025년도 스포츠꿈나무 특기장려금 대상자로 선정되어 월 40만(10회)원을 지원받아 필요한 물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되어 모두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운동부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