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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
2025년 05월 28일(수) 17:49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은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를 막은 영포새마을금고 본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영포새마을금고 본점에 80대 남성 B씨가 들어와 1,500만원을 인출, 송금하려고 하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 A씨가 B씨에게 송금 이유를 묻자, “어플을 통해 ‘투자금을 부풀려 준다’는 말을 듣고 650만원을 이미 송금하였고, 1,500만원을 추가 송금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A씨가 송금하려는 계좌를 조회 한 바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된 계좌로 B씨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알려주었지만, B씨는 A씨의 말을 믿지 않고 계속하여 송금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A씨는 B씨의 송금을 지연시키고 신속히 112에 신고 후 B씨가 송금한 계좌를 지급 정지 시켰다.

B씨는 채팅 어플을 통해 투자금을 부풀려서 준다는 내용의 거짓말에 속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미 현금 수백만원을 송금하였지만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감사장을 받은 A씨는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하던 중 마침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고객 응대 시 주의깊게 살펴 보이스피싱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을 막는 데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사의 표시하고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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