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6월 25일 포항 임곡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포항 남부소방서와 합동 수중수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25년 하절기 및 태풍 내습 발생에 대비하여 해경‧소방 간 구조대응 협력체계 구축과 구조 팀워크 강화 및 구조대원 해양 잠수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어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은 지난‘22년 8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 로 인한 포항 우방신세계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등 국가 재난 상황 발생 시 내‧해수면 관할구역 특정 없이 해경구조대와 경북 남부소방이 합동 구조 작전을 펼친 사례를 중점으로 각 세력 간 ▲ 구조장비 공유 ▲ 수중 탐색기법 숙달 훈련 ▲ 해양 수중 적응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유관 구조 기관과의 주기적 교류를 통해 구조 협력 체계 구축과 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