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최근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지난 6월 26일 장마철 집중호우와 제1호 태풍 ‘우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수해취약지역인 칠성천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칠성천 일대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약 800가구의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된 피해가 있었던 지역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수위계 설치여부 △ 교통통제시점 △ 우회도로 확보경로 △ 경찰‧지자체의 관리방안 등이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사전 조치의 일환”이라며, “포항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침수우려지역을 철저히 관리하여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