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홍보관 및 역사박물관에 지난 19일(토) 오전 10시에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단은 1977년 입사하여 정년 퇴임한 포스코 OB맨 최병진 전 코스원 대표이사와 국민의힘 포항시남구. 울릉 당협 중앙위원회 이재화 사무국장, 최용성 전 포항시의원, 장경국 아시아투데이 대구경북울산 총괄본부장과 CNB 국회방송/ 국회방송저널 김건우 총괄본부장 일행은 포스코 홍보관에 도착하여 포스코 채경주 대외협력그룹 홍보관 및 역사박물관 리더와 안내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추억의 역사속으로 스며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역사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포스코 역사박물관은 2003년 부터 운영 하였고, 홍보관은 2021년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외국 중요 인사들 및 세계 기업들에게 보국철강으로 탄생된 포항제철소의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 포스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곳이다.

세월의 흐름속에 역사박물관과 홍보관이 현재는 "park 1538"이라는 명칭으로 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개요로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로 연결된 열린 공간을 의미하고 있다.

'1538'은 순철의 녹는 온도를 의미하며, 포스코인의 땀과 뜨거운 열정의 상징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역사박물관부터 홍보관, 명예의 전당까지 시민과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화공간에서 포스코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 수변공원, 역사박물관, 홍보관, 구름다리, 명예의 전당, 포항제철소의 탐방과 견학 코스를 제공하며 운영 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일행들은 홍보관 1층 로비 전광판의 환영의 메세지를 시작으로 하여 철의 문명, 철의감성, 철의현재, 철의미래, 포스코라이브, 포스코월드, 포스코비전등의 코스로 최첨단 AI로 제작된 각종 홍보영상과 원형돔 안의 입체 영상을 보면서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특히, 신소재 기가스틸로 제작되는 자동차 섀시와 각종 부품들 외에도 나무 원목으로 만든 벽면과 다양한 색깔과 무늬를 입힌 벽면 등과 대리석으로 만든 기둥이 안내자의 설명으로 모두 포스코 스틸로서 제작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포스코가 최근 세계적인 주방 전문기업과 함께 손잡고 주방 씽크 용 스테인레스 스틸을 공급하고 있는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어 미래는 아주 밝을 것으로 확신할 수 있어 방문단 일행들은 흐뭇한 마음이 가득했다.

이어 방문한 역사박물관에서는 포항제철소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각종 증거 문서들 및 최초 고로 용광로와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고 박태준 회장께서 직접 진두 지휘 하면서 사용한 롬멜하우스의 실물 건축물 까지 옮겨 놓아 그야말로 살아있는 박물관을 구성하고 있어 역사의 교훈을 고스란히 전해 주었다.

끝으로 방문한 명예의 전당은 2021년도에 설치 하였으며, 포스코인의 혼을 담은 역사관 개관은 10주년 기념으로 1968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총 5만 8천명의 전직원 직번과 이름이 새겨져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으며, 이날 방문한 1977년에 입사하여 등재되어 있는 최병진 전 코스원 대표이사의 기념 사원증을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로 발급하여 전해 포스코맨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추억의 감동을 선사하여 함께한 일행들과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단의 대표인 전 코스원 최병진 대표이사는 "홍보관과 역사박물관을 오랜간만에 방문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와 세심한 배려를 해준 채경주 리더와 해설자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하고 "포스코와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보람 되었는지 새삼 감회가 깊었으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 스틸의 역사를 새롭게 펼치기 위해 수고하시는 포스코 홀딩스의 장인화 회장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벅찬 감동과 마음을 담아 항상 응원드린다", 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