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해양레저 활동 극성수기(7월~8월)를 맞아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비치되어 있는 비상구조선을 직접 시운전하는 등 구조선 장비 및 관리상태 등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바나나 보트, 땅콩보트 등 견인 수상레저기구(워터 슬레이드)의 연결줄 장력 상태확인, 선회시의 거리 등 탑승객의 안전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수상레저사업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수상레저 안전사고 사례 공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 철저 ▲관계자 대상 에로사항 청취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사업자 및 종사자에게 인근 사고 발생시 구조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즉각적인 신고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극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레저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자 여러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부탁 드린다고”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