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2일 관내 북부권 연안해역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수기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 연안위험구역과 인파가 밀집되는 비지정해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 여름철 지정해수욕장 12개소, 비지정해수욕장 20개소 안전관리를 위해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다발 연안해역에는 해상순찰대를 전진배치함은 물론, 일부 출장소에는 인파집중 시간대에 구조인력 및 장비를 선제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근안 서장은 오도1리 간이해변과 곡강천 하구, 이가리 출장소를 점검하면서 ▲비지정해변의 안전관리 현황 ▲위험구역 내 안전시설물 및 인명구조장비 관리실태 ▲사고 발생 시 현장의 신속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포항해경은 남은 여름 기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