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의 분원인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지난 5월 26일(월) 건축 준공 검사에 이어 8월 22일(금) 전시 체험물 준공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를 통해 전시 및 체험 시설의 설치와 안전성,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확인함으로써 개관 준비가 본격화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모든 것은 수학이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층별 특화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실생활과 역사 속 수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수학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4일(화) 개관식을 열고 도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는 교육감, 관계 기관 인사, 지역 교육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수학문화관의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5일(토)에는 개관 기념 수학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수학 놀이 체험, 전시관 탐방 프로그램, 수학 동아리 학술제 등이 마련되어 수학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전시 공간을 넘어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하는 열린 학습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 체험물 준공 검사를 계기로 개관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수학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