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 높은 해양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7. 8.부터 9. 1.까지 2달간 해양레저 안전 위해행위 특별단속을 전개하여, 2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단속된 세부 유형으로는 ▲무면허 조종 3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 1건, ▲수상레저사업장 기구 변경등록 위반 1건,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미신고 15건, ▲안전장비 미착용 3건, ▲야간 레저활동 위반 2건 등 안전 위해행위 28건을 적발되었다.

무동력 수상레저사업장 모습

특히, 무면허 조종과 안전장구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미신고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안전 위반사항으로 활동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나, 일부 활동자들의 안전 의식이 아직도 정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출항항으로부터 10해리(약 18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수상레저활동 시 신고하여야 함.)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안전 규정 위반 행위는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불법 행위이니 만큼 앞으로도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활동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