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산동에 소재한 여천교회가 지난 9일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미 부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재 여천동 맞춤형복지팀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여천교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