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호경)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탐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보호를 위해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 달간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샛길 출입 △취사·야영 △불법주차 △흡연 및 음주 행위 등이다.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진재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탐방객 스스로 기본적인 질서와 규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단속을 통해 무분별한 샛길 이용과 음주·흡연
등 탐방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예방하고,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