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10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한풍루와 전통공예 테마파크, 미술관 일원에서 반부패·청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항공본부, 서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등 산림청 소속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청렴그룹 활동의 일환으로, 공정한 업무 수행과 부패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 산림청 청렴그룹, 협업으로 청렴의식 강화

‘청렴그룹’은 산림청 소속 각 지방청과 기관이 협업하여 구성된 조직으로, 직원 간 상호 점검과 사례 공유를 통해 부패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각 기관은 내부 반부패·청렴 자체조사를 통해 청렴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개선활동과 예방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청렴 슬로건 및 반부패 실천 서약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로 청렴 실천”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직원 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갑질 없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