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11월 25일 봉평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에 발생되고 있는 지진 사고를 비롯해 화재, 재난 등 안전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구조협회 평창지회 강종원 강사의 교육으로 마네킹을 이용해 '4분의 골든타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봉평고등학교 학생들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교에서 긴박한 상황 발생 시 응급상황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장근용 안전건설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생활 속 언제 어디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필수적인 대응방법이며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술로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